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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위원 소식

제24회 여름수련대회 개최

작성일    2016-08-13
조회수    1,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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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우리 협의회는 7월 22일(금) 오전11시, 거제시체육관에서 『제24회 여름수련대회』를 개최했습니다.

 

○ 이번 수련대회는 경남도내 아동위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촉구하는 캠페인 및 가두행진, 스웨덴의 아동복지정책 사례를 통해 본 아동권리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, 행복나눔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 

□ 개회식에는 아동위원으로서 윤리강령을 되새기는 아동위원 선서 낭독과 함께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부인이며 본 협의회 명예회장인 이순삼 여사, 권민호 거제시장, 김한표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참가아동위원을 격려하였습니다.

 

○ 김옥덕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“도내 860명의 아동위원들이 아동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아동보호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우리 지역의 아동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아동복지 향상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“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

 

□ 특히 이번 수련대회에는 아동위원들이 아동학대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지역주민에게 아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“아동학대 없는 경남만들기”를 주제로 거제시 고현 일원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및 가두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.

 

○ 2015년 12월, 인천 초등생 학대 및 탈출사건 발생 후 의무교육 미취학,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되면서 이 과정에서 심각한 아동학대사례가 발견되었고 이를 계기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습니다.

 

○ 우리 협의회는 1989년 창립이래 현재까지 아동권리의 소중함과 아동학대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날, 휴가철, 지역축제기간 등 연중으로 경남도내 18개 시・군 전역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정서프로그램 진행 등 아동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.

 

□ 이날 행사에는 스웨덴에서 사회복지사와 학교상담사로 활동해오던 레나의실천적부모교육컨실팅 황레나 대표를 초청하여 『스웨덴의 아동복지정책 사례를 통해 본 아동권리의 이해』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.

 

○ 아동학대 행위자의 80%이상이 부모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1979년 자녀에 대한 처벌을 법적으로 전면 금지 한 스웨덴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한국의 현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비교해봄으로써 아동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아동복지현장에 선진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□ 이외에도 행복나눔 명랑운동회 순서를 마련하여 참가아동위원들이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져 아동복지증진의 주춧돌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